강의

컴퓨터 앞 장시간 근무자들의 통증 사냥[후두하근 스트레칭]

페르난데스 2020. 2. 6. 17:08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통증이 있다.

"뒷골이 땡긴다"

후두하근 통증

뒷골이 땡긴다는 표현을 많이하는데 이건 후두하근 이라고 하는 부위가 많이 뭉쳐있을때 나타나며 후두하근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면 두통이나 피로 집중력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후두하근의 근육변형은 거북목과도 크게 연관이 되기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사실 근무하면서 따로 시간을내서 운동을 한다거나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건 결코 쉬운건 아니다.  하지만 사무실 내에서 근무하면서 하루10분정도만 시간을 내어도 충분히 피로회복에 도움되는 후두하근 스트레칭을 할수있다.

 

해부 측면

보통 거북목을 유발하는 근육들이며 위에 보이는 근육들에 대한 마사지를 꾸준히 해준다면 피로회복 및 거북목 교정을 할수있으며 크게 어렵지 않은 동작들로 셀프케어 마사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근막이완을 하기위해서는 폼롤러를 이용한 도구마사지가 대표적이다. 뭉친근육부위를 폼롤러를 이용해 문질러주면 시원함(?)을 느낄수 있으며 뭉친근육을 풀어주는건 아이스크림을 녹이듯이 서서히 문질러 시간을 두고 마사지를 해주어야 한다. 뭉친 근육이 풀리기 위해서는 약 1~3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아프지 않게 강도를 조절하며  풀어주어야 한다.

 

2019년 N그룹 승진자 교육중 목 마사지 교육

하지만 직장에서 폼롤러를 챙겨와서 사무실에서 동작을 수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아무리 작은 폼롤러가 있다해도 그건 조금 무리가 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쉽게 사용할수있는 동그란 마사지볼도 있고 가볍게 목부위 마사지를 할수있는 도구들이 인터넷에 꽤 많이 있다. 많은 사무실 근무 직장인들이 비슷한 통증을 많이겪고 있기 때문에 여러 기업 및 관공서로 재활강의를 많이 나가는데 쉽게 맨손으로 할수 있는 마사지도 항상 준비해서 나간다. 특히 후두하근은 부위만 정확히 알면 엄지손가락만으로도 충분히 마사지가 가능하다.

후두하근 마사지

후두하근은 위에 사진과같이 뒷통수뼈를 만져보면 끝나는 하부지점 바로아래 움푹들어간 부위가 바로 후두하근이다.

  • 머리뒤로 가볍게 깍지를 껴서 엄지손가락을 움푹파인 후두하근에 위치해주고 가볍게 1분정도 누르고 있는다.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에 서서히 강도를 늘려가며 눌러준다.
  • 후두하근을 주변으로 가볍게 손가락을 돌려서 문질러주며 마사지해주면 더욱 시원하다.

목을 세워준 상태에서 해주어야 하며 머리를 살짝 뒤로젖혀 머리의 무게를 이용해서 마사지 해주면 더욱좋다. 사무실에서 위와같은 간단한 하루10분 마사지로 두통과 피로를 해결할수있으며, 하루아침에 좋은결과를 가져다주진 못하기 때문에 꾸준한 루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