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유주방이 흥보를 많이하고있다. 배달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나타난 신규 사업이긴하지만
공유 오피스, 공유키친 이게 과연 좋은선택일까?????
일단 현재까지 알아보았을때는 NO
공유주방이 임대료가 그리 저렴한게 아니다. 배달가게 창업시 경험자에게 먼저 물어보도록 하길 권장한다. 배달가게에서 전체매출중에 임대료 비중은 보통 10%를 넘기지 않도록해야 하며 선수(다년간의 경력자)들은 6%를 넘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1인창업으로 직원을 고용하지않고 대행업체를 이용하여 1인운영으로 할때 적정 매출또는 최대 매출은 어느정도일까? 물론 숙달정도에 따라 점점 올라갈것이고 개인역량에 따라 다르다. 어떤주인은 하루에 오토바이 배달로 80콜~100콜을 혼자서 다 해내는 경우도 있다. 극히드물지만 진짜 선수이고 감각이 좋고 동네지리에 능숙하며 낮은층 빌라만 주로 노리고 시간이 걸리며 동선이 안맞는곳은 대행을 보내는 형태로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혼자 주방에서 요리 또는 조리하고 주문접수받고 고객전화응대하고 대행업체 프로그램 수시로 확인하면서 배달동선 파악하고 포장까지하고 정말 할일이많은데 혼자서 최대로 물한모금 안마시고 해낼수있는 평균매출은 최대 1500만원이라고 생각하며 보통은 매출 천만원당 1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인이 그래도 직원보다는 좀더 분주하게 일해서 1.5명의 일을 해낸다 해도 1500만원 정도이다. 그 이상은 3년 미만의 초보창업자라면 주문이 물밀듯이 들어와서 소화해낼수없고 멘탈이 와장창 깨질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처음엔 최소한의 월세인곳에서 시작해봐야한다.
하지만 공유주방은 수도권기준으로 알아봤을때 평균 150만원 이상이였고 초보창업자에게 추천하는 적정월세는 40~60만원 이다. 공유주방에서 주방시설로 현혹하는데 솔직히 황학동 중고주방시장 3일만 돌아댕기면서 발품팔아보면 정말 저렴하게 놀랍게 풀셋트 시세보다 훨신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다.
황학동 주방골목이 다소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곳이긴 하다. 이곳은 조금 다소 난이도가 어려운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업주의 손님응대와 조금 다르고 가격은 눈치게임이다. 가락시장 도매상과 황학동 주방골목은 잘 알아보면 정말 저렴하게 구할수있긴하지만 눈탱이 맞으면 한도끝도 없는 곳이다.
그럼 어느 위치에 가게를 얻어야 하는가?
일단 내가 배달하려는 구역을 정해본다. 그리고 지도에서 내가 정한 구역의 정 중앙을 기점으로 알아봐야 한다. 만약 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때는 배달동선이 너무 어려워지고 배달소요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그다음으로 중요한건 위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요소인데 배달대행업체 인근에 얻어라.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이 보통 위에 말한 그 지역 배달 구역 중앙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월세가 저렴한 상가주택 빌라단지쪽에 위치해 있다. 그 주변으로 배달전문점들이 많이 있을것이며 그 주변에서 1층에 가게앞 오토바이 주정차가 편한곳으로 알아봐야한다. 그리고 얻는 가게 같은건물에 여건들도 살펴봐야 할것이다. 윗층에 가정집이나 입점되어있는 기존 업장의 특성도 파악해야 나중에 서로 피곤한일 생기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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