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블런 효과란?
베블런 효과는 고가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끊이질 않는 과시 형소 비 행태를 일컫는 것으로, "유한계급론" 책을 쓴 미국의 경제학자 '베블런'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붙인 고가의 제품을 출시하여 구입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도 하는데,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명품백이나 고급차의 수요는 줄지 않는 것도 베블런 효과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베블런 효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흑진주 산호섬을 구입한 '제임스 아셀'이 흑진주가 잘 팔리지 않자 보석가게에 다이아몬드와 함께 흑진주를 전시하고 비싼 가격으로 가격표를 바꾸자 흑진주가 불티나게 팔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즉, 이러한 베블런 효과는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허영심에서 시작된 소비패턴의 한 종류로 판단될 수도 있겠습니다. 과연 허영심과 허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요즘 20대에서 플렉스니 욜로니 소확행이니 외치면서 하루 앞날만 보고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안타까웠다.
사실 내가 번 돈 내가 쓰겠다는데 뭔 상관이야 라고 생각하면 간단할 수도 있는내용이긴 하지만 얼마를 버냐 보다는 돈을 어떻게 값어치 있게 쓸 줄 모르면 앞날에 대한 대비가 어렵다는 점이다. 항상 세상 탓 남 탓 정부 탓하면서 금수저 은수저라는 단어를 만들어가면서 계급 사회론 같은걸 수박 겉핥기 식으로 주워 담아 들어서 부자가 망하면 저 돈이 내 돈이 되겠지라는 생각을갖고 있는 친구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미국 LA에서 오래 살아온 20대 미국인들과 얘기를 해보면 부자가 되기 위한 목표 설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다.미국 LA에서 베버리 힐스 같은 곳에는 진짜 부자들만 사는 곳이다.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젊은 청년들은 거기서 밥 한 끼 사 먹기도 힘들다. 밥 한 끼에 몇십만 원씩 하는 곳인데 사회초년생이 거기서 어떻게 밥 먹고 놀 수 있겠는가? 그런데 다른 동네 사는 사회초년생들은 베버리힐스의 부자들을 보면 시기하고 질투하고 나도 얼마 없는 형편에 저 사람들 따라 해야지 라는 허영심과 허세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저런 사람처럼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냐를 먼저 고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촛불시위 같은 경우도 내용은 상당히 변질되어 있다. 한국의 촛불시위는 강경좌파세력인 민주노총, 전교조 등이 중심세력이었다.하지만 한국의 촛불집회 주도세력들은 북한의 대남전략전술에 호응, 반미·종북·연북 인민정권 수립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촛불시위 주도세력인 민주노총이 어떤 단체인가? 북한에 의해 ‘혁명(공산적화)의 주력 대오’로 규정되는 민주노총은 스스로 발표한 ‘2007 민주노총의 요구와 과제’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평화협정 체결을 통한 연방·연합제 통일을 주장하면서 평택 미군기지 이전 확장 반대,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 유엔군사령부 즉각 해체, 한미 행정협정 및 한미 상호방위조약 개폐, 국정원 등 국가 안보기관의 전면적 해체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007년 8월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동구 청소년 자연 수련관에서 이른바 ‘통일일꾼 전진대회’를 갖고 “노동자가 앞장서서 연방통일조국 건설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통해 그 같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촛불시위에 참가한 1천500여 단체들은 선언문에서 “총궐기로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 민생, 평화가 숨 쉬는 새 나라를 만들자”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시위 현장에서는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 전략 구호인 ▲혁명정권 이뤄내자▲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주의가 답이다▲북한이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며 삶이다 ▲거대한 횃불로 보수세력 모두 불태우자▲서울 한복판에서 미제 침략군 몰아내자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수 이석기 무죄 석방▲통합진보당 해산 반대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석방 ▲국정원 해체▲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저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백남기 농민에 가해진 국가폭력의 책임자 처벌▲위안부 야합-한일 군사정보협정 분쇄 등이 흘러나왔다. 이런 구호들은 유인물이나 피켓,플래카드를 통해서도 시위 현장에 등장했다. 노동자 위주의 계급투쟁을 획책하고자본주의 타도를 외치면서 혁명정권과 연방제 국가 수립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이들 주장은 대부분 북한의 대남 공산화 전략 구호들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퇴진과는 무관한 것이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단체 중 대부분은 과거에도 주한미군 주둔 반대 시위를 비롯 미군 장갑차 여중생(효순·미선) 치사사건 촛불집회, 맥아더 동상 철거 시위, 평택 미군기지 이전 확장 반대 시위, 한미 FTA 반대 촛불집회, 용산참사 추모 촛불문화제, 광우병 촛불난동 시위, 제주 해군기지 반대 시위 등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민노총 같은 단체들이 회사에 만연하게 정착되어있으니 사회초년생들이 저런 모습을 보고 배우기에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떼를 써서 얻으려고 한다. 그냥 단순히 내 눈앞에 보이는 부자를 끌어내리면 부자들이 갖고 있는 돈이 자연스럽게 분배되고 배분되는 줄 아는 사고방식이다.
삼성이 망해야 한다고 외치는 집단들 보면 도저히 이론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대기업이 벌어다 주는 돈은 생각을 못하고, 사실 삼성이 망한다 하면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전 국민에게 나눠주면 1인당 40만 원 정도씩 나눠질라나? 그 돈으로 삶이 바뀔까?
가끔 기사를 접하다 보면 어르신들이 폐지 주워 몇억을 모아서 평생 모은 돈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그 어르신들이 고임금 일자리에 종사해서 몇억을 모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돈을 가치 있게 쓸 줄 아니까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20대에 욜로니 소확행이니 워라밸이니 자꾸 이상한 거 따라 하고 외치면서 반지하 월세방에
수입차 끌고 다니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보다는 현실에 대한 만족으로 지내면 정말 그 미래는 암울할 것이다. 사회초년생 그리고 20대에는 돈이 없는 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지출을 현명하게 해서 미래를 위한 재테크 투자를 했으면 한다.
꼰대 같고 지루해 보일 수도 있는 내용인데 정신건강에 좋지 못하고 나의 자존감을 낮추는 요소들을 멀리하고 제거하니, 본인의 목적 달성을 이루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나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재산이 많이 형성되었다. 누구나 반지하 월세에 살 수 있다. 하지만 계속 거기 사는 건 사회의 문제도 아닌 누군가의 문제도 아닌 바로 본인의 문제다.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로 가기 위해서 본인이 목표를 잡고 노력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서 제공해주지는 않는다.
'인생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홈미니 개봉기[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 무료혜택] (0) | 2020.03.08 |
---|---|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력 증가를 위한 등산[광교산 등산][3m방독면][2097k필터][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 (0) | 2020.03.06 |
영어의 테러(terror)라는 말은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에서 유래했다한다. 좌파·우파란 말도 프랑스혁명 때 생겨난 용어다. (0) | 2020.02.27 |
피에 굶주린 야수 로베스 피에르 (1) | 2020.02.24 |
대한민국 수도권 집값은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0) | 2020.02.23 |
댓글